[무협지 리뷰] 무림에 떨어진 현대인 - 청루연

출처 조은세상

[총평] 3.8/5 환생물 치고 신선한 내용이 많아요. 코믹 요소가 간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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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환생 먼치킨 무협, 현대인이 갑자기 무협 세계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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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뒤 무림으로 환생한 주인공은 빚에 허덕이는 조가 철방으로 둘째로 깨어납니다. 현대인이라고 해서 개인이 엄청난 기술을 익힌 것이 아니지만, 무림 세계에는 없던 분업 시스템을 도입하여 조가 철방에서의 쟁기 생산량을 극대화시켜 다른 철방들을 인수합병까지 합니다. 그리고는 남궁세가를 등에 업고는 객잔, 주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합니다.

 

○기연

조씨 세가의 조상들의 영혼과 교류하면서, 무총에서 한국 출신의 현대인이 재 확인한 무공 익힙니다.

 

○장점

직업군이 철방 출신이라는 독특한 컨셉이 초반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분업이나 요즘 시대의 배달, 주점, 룸쌀롱과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철방을 성장시키는 부분을 흥미롭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의 TV에서 이쁜 여자를 많이 봐서 무협지의 시대의 여자에 대해서 많이 끌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조금 신선한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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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환생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현대 시스템 도입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빨리 먼치킨이 되다 보니, 소설 전체적으로 흐르는 긴장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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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초반에 철방을 키우는 내용을 더 자세히 기술하고, 자동차의 현가 시스템을 도입해서 마차를 개조하겠다는 언급들이 잠깐 나왔지만, 그 시행착오들이 잘 표현되지 않아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소재가 너무 빨리 사장된 느낌이라 많이 아쉽네요~

 

무림에 떨어진 현대인 저렴하게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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