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추천] 묵향 다크레이디 리뷰 - 전동조

[총평] 4.8/5 마교 출신 주인공중 가장 매력적인 묵향~ 성장형 먼치킨 중 압도적인 강자~

        개인적으로 5위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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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카이 북스

 

○분류

성장형 먼치킨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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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마교에서 납치되어 살수로 키워진 주인공은 검에 대한 강한 집착과 정면 대결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되어 유백이라는 사부 밑에서 별로의 관리를 받으면 무공을 익힙니다. 40세를 넘겨서 화경을 이루게 되면서, 직급이 부교주로 급상승 한뒤 현경까지 올려게 되지만, 교주와 다른 부교주의 견제와 질시로 인해서 암살을 당합니다. 암살 과정에서 목숨은 부지하지만, 기억을 잃고 몽고과 대치하는 북방군이 되었다가 서서히 기억을 찾아 마교 교주로 복귀하는 과정을 그 줄거리로 하고 있습니다.

2부는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한 뒤의 이야기인데, 저주 마법으로 여자로 변한 뒤, 판타지에서의 모험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3부는 다시 중국으로 돌아온 뒤 차원 이동을 시킨 부교주에게 복수하고 북명신공의 주인과 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고, 4부는 다시 판타지에서 환생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출처 학산문학사

○장점

1부 초반 시작 부분은 조금 밋밋 하지만, 외유내강의 주인공의 성격과 적절한 소설의 스케일, 초반 성장과정, 디테일한 전투신 묘사가 압권입니다.

 

성격에서 있어서는 마교 출신이다 보니 언행에 있어서 거림낌이 없지만, 약자인 일반인에 대해서는 관대한 성격을 보이면서 전형적인 외유내강적인 성격이 장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분과 상관 없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성격도 상당한 매력입니다. 왠지 의전 많이 안하시는 사장님이 인기 좋은 것과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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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의 전체적인 구성이 정사 대립하는 과정이지만, 고수와 각 문파간의 적절한 배치가 좋습니다. 무협 소설을 쓰게 되면 정파와 마교의 등장 인물 규모와 스케일을 조정해야 하는데, 스케일은 크게 잡으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수로 적절히 조절하고, 전체적인 등장인물이 많지만 헷갈리지 않게 한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학산문학사

○단점

1부 내용 중에는 묵향이 납치되어 40살이 되었을 때까지도 교주등의 화경의 고수의 순위와 생존이 조금 앞뒤가 안 맞는 느낌입니다. 10세에 납치되었다고 하더라도 30년간 변화가 없다라는 건 좀 억지스럽죠~

처음에 작품을 습작처럼 써서 인터넷에 올렸다가, 갑자기 인기를 끌면서 정식으로 출판된 느낌 입니다. 90년대 인터넷 게시판에서 봤었는데, 비뢰도와 함께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으로 기억 합니다. 장기간 작품이 연재가 되다가 보니 연재가 중간 중간 연재가 끓긴 적도 있고, 연재가 길어지다보니 3부로 오면서 인기가 떨어져서 일본으로 잠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칩니다.

오랜 기간 작품이 나오다 보니, 독자 입장에서는 깊은 애착과 함께 애증이 발생한 부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젠 그만 마무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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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워낙 인기가 많은 무협지다 보니 최근에 2부 다크레이디이 웹툰으로도 나왔네요. 대략 20년이상 연재를 하니, 전동조 작가에게 완결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 입장에서도 조금 지친다고 할까요~ PC 통신 때 작품이다 보니 텍본(텍스트본)도 돌아다니는데,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다운은 지양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