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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추천] 버려진 천재의 환생 리뷰 - 애아빵

수학자 지망생 2021. 2. 14. 16:16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 시켜 드릴 작품은 판타지 환생 소설인 애아빵 작가의 버려진 천재의 환생 입니다.

 

◆ 분류

전형적인 천재의 성장형 판타지 소설

출처 로크 미디어

 줄거리

줄거리는 정말 단순합니다. 브레이오라는 공작가 가문에서 엄청난 천재로 태어나지만, 마나를 익힐 수 없는 저주 받은 몸을 갖고 태어납니다. 성년이 되기 까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지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죽은 뒤에 변방의 작은 헤브론 남작가에서 다시 환생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태어나면서, 이론으로만 알던 마법, 정령술, 검 등을 익히며, 병방의 힘없던 남작가로 성장시키는 스토리로 전개 됩니다.

 기연

천재의 환생

장점

몰락한 귀족을 영지 키우기 게임 같은 느낌의 소설 입니다. 에전 삼국지 게임과 같이 처음에는 군대를 불렸다가, 군대가 어느 정도 크지면 내정을 키우고, 인재를 육성하고 초빙하기도 하고, 주위의 영지를 침략해서 영지를 넓히고, 광산을 발굴하고, 여성 총리를 등용하는 등의 전략 게임과 같은 소설이라 성장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단점

기존의 판타지 소설에서 등장하는 정령의 종류 이외에도 특이한 정령이 많아서 친숙도 조금 떨어지고, 약간은 괴이한 일들을 벌려 놓아 전체 흐름에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늑대가 아닌 양을 타고 다닌다는 설정도 영웅 서사시류의 소설에는 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총평

3.5/5 환생을 매개로 한 판타지라 조금 식상한 경향이 있지만, 영지 키우기라는 성장형 소설은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