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제품 실속 구매법

가습기의 소비전력과 전기세(전기요금)

수학과 일상 2024. 10. 29. 10:15

건조해지는 가을이 되면 습도 조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가습기 구매가 늘어납니다. 크게 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열식, 자연기화식으로 나눠어지는데, 그 동작 방식이 달라 전기요금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습기 별로 사용을 하루 8시간과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해서 한달 전기세(전기요금)를 계산해 보았습니다.

가습기 별 특징

제일 많이 팔리는 모델은 초음파식으로 저렴하기 때문이고, 고사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자연기화식이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전기요금 계산

우리 나라 전기세는 전기 사용량에 따른 누진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전기량를 사용하더라도, 전기 요금이 다른게 나오게 되는데, 보통 1인 가구의 경우 1단계, 2~3인 가구의 경우 2단계, 4인 이상의 가구에서 3단계 요금이 일반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1단계 요금 구간은 0~30,000원, 2단계는 30,000~80,000원, 3단계는 80,000원 이상 구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습기의 사용 시간은 하루 수면 시간을 고려해서 10시간과 아이가 있을 경우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한 달 요금을 계산 하였습니다. 제품은 추천이 많거나, 잘 팔리는 제품 위주로 LG 전자 퓨리케어, 쿠첸 올스텐, 스테나 아키텍를 선정하였습니다. 

소비전력이 가열식의 경우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위의 계산을 기반으로 2~3인 가족, 월 평균 전기세가 30,000원~80,000원 나오는 가정에서의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경우, 자연기화식 제품의 경우 2,083원, 초음파식 제품의 경우 3,570원, 가열식의 경우 53,551원의 전기세(전기요금)이 부과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가열식의 경우 전기요금이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가습기 추천 제품

가습기의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전기요금 측면으로 본다면 LG전자 퓨리케어 가습기를 추천 드립니다. 대기업 제품이라 AS가 용이하고, 10년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기화식이라 세균 걱정이 없고, 소음도 낮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가격이겠죠. 한번 사면 10년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10년 감가상각으로 생각하면 1년에 3~4만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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