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준비 하면서 고민 되는 것 중 하나가 짐을 어떻게 싸야 할 건 일겁니다.
항공사 별로 위탁 수하물 개수가 다른데, 에어 캐나다는 1개, 대한 항공은 2개 입니다. 만약 에어 캐나다이시고, 위탁 수하물을 하나 더 가지고 가고 싶으시다면, 탑승 시 100불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기내 수하물 하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내 수하물은 캐리어 기준이니 배낭을 추가로 들고 들어가더라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위탁 수하물의 사이즈는 158LCM이고, 23kg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158LCM의 의미는 가방의 가로, 세로, 높이의 길이의 합을 의미 합니다. 따라서 이민 가방의 경우 3단 이민 가방을 굳이 사실 필요 없습니다. 당근에서 중고 사셔서 사용하셔도 되고, 중고품이 없다면, 아래의 제품 사셨다가 당근 하시면 됩니다. 이민 가방 거의 사용 안 하니 그냥 저렴한 거 사시는 게 좋습니다.
대한 항공을 이용하신다면 하드 캐리어 하나, 이민 가방 하나를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드 캐리어에는 깨지기 쉬운 물건이나 보호가 필요한 물건 위주로 넣으시면 됩니다.
이민 가방의 경우 바퀴가 5개 제품을 구매 하실 것을 추천 드리며, 4개의 경우 짐 무게로 처질 위험이 있습니다.
짐은 아래 쪽에 밀도가 높은 무거운 것을 넣고 위쪽에는 겨울 옷이나 이불과 같은 밀도 낮은 물건을 넣으셔야지 넘어지지 않습니다. 실제 이민 가방을 끌고 이동하시게 되면 좌우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여름옷의 경우 보기 보다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래에 넣으시면 중심 잡는데 좋습니다.
위탁 수하물의 경우 무게를 재는데, 23kg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캐리어 두 개 무게를 합쳐서 계산하지 않습니다. 각각입니다. 그래서 각 캐리어마다 무게의 안배가 중요 합니다. 전자식 저울 사셔서 무게 재는 걸 추천 드립니다. 손 저울 쿠팡은 무료 배송으로 사시는 것이 가장 저렴 합니다.
짐 무게가 23kg에서 24kg 사이의 경우 인천 공항에선 그냥 넘어가는 분위긴데, 캐나다 현지에선 좀 까다롭게 보는 편이더라고. 그리고, 직원마다 기준이 다르니 가능한 23kg 이하로 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내 수하물의 사이즈는 115LCM이고, 10kg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기내 수하물 무게의 경우 실제 무게를 재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허용치 보다 조금 더 넣어서 가셔도 무방 합니다. 저의 경우 무게가 많이 나가는 책을 기내 캐리어에 넣어서 갔습니다.
가끔 단프라 박스로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7호 사이즈로 사시면 됩니다. 가성비는 이것이 짱입니다. 핸들링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손잡이 있는 부분에 구멍이 있으니 내부에 큰 비닐을 사용해서 짐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쿠팡에 무료 배송으로 주문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진공 포장 하는 것에 대해서 잠깐 말씀 드리면, 잘 밀봉이 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공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공포장을 많이 하는 이불의 경우는 출발 전날 진공포장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겨울 옷의 경우 여러개를 함께 포장할 경우 옷과 옷 사이에 틈이 많이 생겨서 부피적으로 큰 효과를 많이 못 봤습니다. 그리고, 이민 가방의 경우 실제 짐을 싸보니 무게가 부족하지 부피가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진공 포장은 많이 준비 하시 않으셔도 좋습니다. 진공포장팩은 다이소가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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