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판타지 소설 추천 순위(2022년 10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에 대한 추천 순위를 매겨 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엘란

정구 작품으로 상당히 오래전에 완결된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1위로 올립니다. 이유는 내용이 탄탄하고, 완도적인 전투신에 대한 묘사, 소설 내부에 선악이 존재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성장형 소설로 선호하는 점도 1위 선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점이라면 주인공인 엘란의 좀 답답한 성격 정도와 최종 결말에서의 절대자 드래곤의 등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조금 아쉽네요~

2. 전지적 독자 시점

싱숑작가의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 다른 작품에서는 메인 이벤트에 준하는 하나하나의 미션의 소재가 압권입니다. 소설 중간중간에 복선들을 뿌리고, 그 복선을 하나 하나 회수하는 전개가 소설의 묘미를 더합니다. 단점은 주인공의 성격이 1차원적으로 고정적인 성격으로 정해진 느낌이 아쉽습니다.

[판타지 추천] 전지적 독자시점 - 싱숑

3. 묵향 다크레이디

묵향이라는 탄탄 무협지 위에서 판타지 세계로 온 묵향의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이탄이라는 소재가 등장 하는 부분도 맘에 많이 들었습니다.

 

4.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흔한 회귀형 판타지로서 먼치킨의 에피소드적인 줄거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가지는 장점은 그 에피소드의 다채로움이 주는 묘미가 있습니다. 기존의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사용하는 문제 해결책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하면서 그런 부분이 

[판타지 추천]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리뷰 - 소울풍

 

5. 로그인 무림

6.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7. 던전 리셋

8. 템빨

대장장이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류 판타지 소설로, 타임킬링용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입니다. 에피소드가 꾸준히 나오면서 지루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판타지 추천] 템빨 리뷰 - 박새날

9. 블랙 헌터

솔직히 처음에 이 작품을 몇 편 읽다가 집어 던졌던 작품 입니다. 초반부 재미 없습니다. 정구 작품중에 없던 먼치킨류 소설입니다. 주인공 오춘삼의 성장 스토리는 거의 없습니다. 찌질남이 특수 구슬을 먹으면서 세계 최강이 된 후 성장하는 내용인데, 여러 차례 회귀함으로서 곳곳에 복선을 깔고, 그걸 해결하는 모습이 재미났던거 같습니다. 초반부의 답답한 전개와 여성 비하적인 부분은 소설의 단점이라고 생각 됩니다.